‘OtvN’의 신선한 도전…TBWA 박웅현과의 콜라보 ‘오! 진짜 짧은 다큐’

입력 2015-09-21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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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tvN이 2분 분량의 짧은 다큐멘터리 ‘오! 진짜 짧은 다큐’를 선보인다.

‘오! 진짜 짧은 다큐’는 O tvN과 박웅현이 함께 제작한 짧은 다큐멘터리다. 박웅현은 국내 굴지의 광고회사 TBWA의 CCO(Chief Content Officer)이자 ‘여덟 단어’ ‘책은 도끼다’ 등 베스트셀러 저자다.

'오! 진짜 짧은 다큐'는 역경과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도전을 했던 혁명가, 남들의 편견에 맞서 싸운 신념가, 시대의 거대한 흐름을 바꾼 발명가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물과 사건을 조명함으로써 O tvN의 슬로건인 ‘진짜 사는 재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10일 O tvN 개국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오! 진짜 짧은 다큐’는 짧은 탄성을 자아내는 영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다큐인 ‘겸재 정선’은 중화사상에 사로잡혔던 조선시대에 처음으로 조선의 산수강산을 담기 시작한 겸재 정선의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또 한편의 다큐 ‘뿌리깊은 나무’는 수많은 편견에도 불구하고 신념을 꺾지 않고 창간해 70년대를 풍미했던 잡지책 ‘뿌리깊은 나무’의 시대정신을 명하고 있다.

2분 내외의 짧은 영상이지만 긴 여운과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는 ‘오! 진짜 짧은 다큐’는 군더더기 없는 영상과 자막으로 세련된 영상미를 구현해내며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 진짜 짧은 다큐’는 매주 한 편씩 총 12편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O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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