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BH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새 둥지에서 배우로 활약 기대”

입력 2015-09-21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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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BH엔터테인먼트와 결별 “새 둥지에서 배우로 활약 기대”

원더걸스 출신의 배우 안소희가 FA(Free Agent)를 결정했다.

21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안소희와의 결별을 밝히며 “배우 안소희 씨는 오랜 기간의 방향성에 대한 상의 끝에 FA시장에 나가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안소희이 이적을 알렸다.

안소희는 지난해 2월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고 약 1년 9개월 만에 이와 결별하게 됐다.

관계자는 “안소희 씨는 배우로서의 활동을 계속 해 나갈 계획인 만큼 배우 활동을 응원하면서 새로운 둥지에서 보다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소희 이외에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한가인, 한지민, 한효주는 다시한번 BH와 함께하기로 결정했음을 밝혔다.

BH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BH엔터테인먼트 소속배우로서 활동해온 세 여배우들은 아직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고 말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내년이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BH엔터테인먼트는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며 오랜 기간 함께해온 주요실무자들의 독립을 위해 배우 고수, 이원근, 임화영 씨를 유본컴퍼니로, 배우 심은경, 하연수 씨를 매니지먼트AND로 계약기간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 이적과 새로운 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안소희를 비롯한 소속 배우들의 앞날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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