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제들 강동원, 사제 변신에 라틴어 연기까지

입력 2015-09-22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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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제들 강동원


‘검은사제들 강동원’


배우 김윤석, 강동원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장재현 감독, 영화사 집 제작)이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검은 사제들 티저 예고편은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를 연기한 김윤석의 내레이션으로 몰입감을 더한다.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모두를 위협하는 그 존재가 한 아이에 몸속에 들어가 있는 상황, 그리고 그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서울 한복판 두 사제의 모습을 담은 이번 예고편에는 속도감 있는 전개 속 미스터리 사건에 맞서는 사제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자신을 돕게 된 최부제(강동원)에게 단호하게 주의사항을 일러주는 김신부(김윤석)와 아직 그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한 채 두려움과 불안이 혼재한 상황에 놓인 강동원의 모습은 궁금증을 안긴다.


이어 “절대 쳐다보지 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라는 김윤석의 말과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두 사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사제로의 변신은 물론 라틴어 연기에 첫 도전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이 눈에 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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