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분장하고도 감출 수 없는 ‘귀여움’

입력 2015-09-2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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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분장하고도 감출 수 없는 ‘귀여움’

배우 황정음이 분장을 하고서도 넘치는 귀여움을 뽐냈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역변 폭탄녀 김혜진을 열연 중인 황정음의 촬영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본 장면은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것으로 촬영 대기 중인 황정음이 테이블에 기댄 채 턱 밑에 손을 모아 꽃받침을 하고 똘망똘망한 눈으로 감독의 큐 싸인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수수한 스트라이프 티셔츠 차림에 부스스한 악성 곱슬머리, 주근깨 분장에도 표정부터 포즈까지 애교가 넘친다.

‘그녀는 예뻤다’의 제작사인 본팩토리 관계자는 “황정음이 바쁜 촬영 가운데도 지친 기색 없이 매력적인 혜진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기 중에는 특유의 발랄함으로 촬영장을 활기차게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촬영이 시작되면 완벽히 캐릭터에 몰입, 꾸밈없는 털털한 매력으로 화끈하게 망가지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준다”며 황정음의 연기 열정을 전했다.

이처럼 황정음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부터 첫사랑을 향한 설렘과 함께 너무나 달라진 그를 마음 속에서 떠나 보내는 내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폭탄녀’라는 평가를 얻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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