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장혁 “돈에 밝은 편…밝은 돈이 사람 끌어당기더라”

입력 2015-09-23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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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돈에 밝았다.

장혁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이하 ‘객주2015’)에서 밑바닥 보부상부터 대객주까지 올라 진정한 상도를 실천한 조선제일의 거상 천봉삼 역을 맡았다.

23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객주2015’ 기자간담회에서 장혁은 "돈에 밝은 편"이라고 자신의 경제관을 이야기했다.

이어 "작품을 하면서 배운 점은 '돈은 밝아야한다'는 것"이라며 "어두운 돈보다는 밝은 돈이 사람을 끌어당긴다는 걸 배웠다. 대본을 보면서 올바른 얘기를 많이 접했다. 그것을 실천하는 게 어렵더라. 살아가면서 돈을 잘 다루는 건 어려운 일"이라고 특별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객주2015’는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밑바닥 보부상으로 시작해 조선 최고의 거상이 되는 천봉삼의 성공기를 이야기한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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