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재환, “박명수 좋아서 쫓아 다닌다”

입력 2015-09-24 11: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라디오스타’ 유재환, “박명수 좋아서 쫓아 다닌다”

유재환이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세득, 윤정수, 박나래, 유재환이 출연,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졌다.

MC 김국진은 유재환에 “박명수 모든 행사에 돈 한 푼 안 받고 따라다닌다고 하던데 맞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환은 “내가 좋아 쫓아다니는 거다. 배울 것도 많고 이전에 나한테 잘해준 게 너무 많았다”고 답했다.

김국진은 “약간의 수고비를 주지 않냐”고 물었고 유재환은 “난 따라가 일을 하지 않는다. 그냥 팬으로 따라가는 거다. 아무 것도 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MC들은 구박을 받지 않느냐며 DMC페스티벌에서 작은 실수에 혼난 일을 물었다.

유재환은 “무대에서 까까까 부분만 하기로 했는데 내가 너무 흥분해서 마이크를 넘기지 않았다”라며 말을 꺼냈다. “결국에는 명수형이 마이크를 빼았아 갔고, 무대에서 내려오면서 ‘너 진짜 죽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명수 ‘명수네 떡볶이’로 데뷔한 유재환은 이날 낮12시 신곡 ‘커피’를 발표,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