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정수, 수십억 대 빚 고백…“마음도 지갑도 순수”

입력 2015-09-23 2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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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정수, 수십억 대 빚 고백…“마음도 지갑도 순수”

방송인 윤정수가 억대 빚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윤종신은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윤정수를 소개하면서 “김구라의 빚 17억원은 명함도 못 내민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개그맨 최초 파산 신청을 한 사람이다. 바닥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고 있다. 이분의 SNS 사진 보면 얼마나 바닥까지 갔는 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김구라는 “(윤정수 빚이) 30억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면서 “빚 보증으로 인한 파산을 정신력으로 이겨냈다”고 설명을 더했다.

이후 등장한 윤정수는 “마음도 순수하고 지갑도 순수한 윤정수”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 오세득 셰프, 개그맨 윤정수, 개그우먼 박나래가 출연한 가운데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그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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