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호 태풍 두쥐안 북상, 한반도에 영향은? 경로에 관심

입력 2015-09-24 09: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1호 태풍 두쥐안 북상, 한반도에 영향은? 경로에 관심

일본 남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중형급 태풍 두쥐안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가 화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21호 태풍 두쥐안은 해 24일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020km 부근 해상에 위치했으며, 25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7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태풍 두쥐안은 북상해 오는 26일 오전 3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00km 부근에 위치하겠으며, 추석 당일인 27일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 약 500km에 머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21회 태풍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

태풍 경로 태풍 경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기상청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