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24일 개봉…‘서부전선’과 맞대결 하나

입력 2015-09-24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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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개봉한 ‘인턴’은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여성 CEO가 수십 년의 직장생활 노하우와 풍부한 인생 경험을 지닌 만능 70세 인턴을 맞이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영화 ‘인턴’은 낸시 마이어스 감독이 맡았다. 낸시 마이어스 감독은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로맨틱 홀리데이`등으로 그동안 섬세한 감정을 탁월하게 그려냈다.

더불어 배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가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 영화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턴’이 국내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주가 주목된다.

설경구·여진구 주연의 ‘서부전선’도 같은 날 24일 개봉해 두 영화가 맞대결을 벌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화 ‘서부전선’은 남북전쟁 가운데 남한군(설경구)와 북한군(여진구)가 전쟁에 중요한 비밀문서를 손에 쥐게 되면서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의 전쟁·드라마 영화다.

개봉 직후 현재까지는 ‘서부전선’이 우세한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의 예매율 랭킹에 따르면 ‘탐정:더비기닝’이 29.45%로 1위로 랭크된 가운데 2위 ‘사도(12.75%)’에 이어 ‘서부전선’이 12.17%로 바로 뒤를 쫓고 있다.

반면 ‘인턴’은 4.43%이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이며 예매율 6위에 머물고 있는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영화 ‘인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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