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이천희, 박보영 매력에 푹~ ‘무한 애정’ 과시

입력 2015-09-24 1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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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이광수·이천희, 박보영 매력에 푹~ ‘무한 애정’ 과시

‘돌연변이’의 이광수와 이천희가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박보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권오광 감독, 영화사 우상 제작)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박보영은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다”라며 박보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박보영이 없는 현장은 정말 지옥이다. 정말 침울해진다”며 “박보영의 말 한 마디와 표정을 보면서 ’이래서 다들 박보영 박보영 하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천희 역시 박보영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천희는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감독님의 말처럼, 박보영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정말 다르다. 박보영이 가면 현장이 시무룩해졌다”고 밝혔다.

이에 박보영은 “유일한 여자 배우라 그런 것 같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나를 아껴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며 수줍게 말했다.

박보영은 또 “상대배우 복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어떻게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운”이라며 “내가 오히려 상대배우 분들에게 복을 많이 받은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돌연변이’는 다음달 22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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