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스타제국 “경리 이용한 음란 포스터 제작자에 법적 대응”

입력 2015-09-24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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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공식입장] 스타제국 “경리 이용한 음란 포스터 제작자 및 관련자에 법적 대응”

스타제국이 나인뮤지스 경리의 이미지를 도용한 한 대학 축제 주점 포스터에 대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개된 이 대학교 주점의 포스터에는 나인뮤지스 경리가 등장한 화보에 ‘모텔까지 나를 부축해줘’ (부추전), ‘식기 전에 빨리 먹어줘!’(불닭),‘자세 좀 뒤집어줘’(김치전), ‘오늘 나랑 떡 찧을래’(해물떡찜) 등 온통 자극적인 멘트들이 가득차 있다.

이후 해당 주점 포스터가 논란이 되자 학과의 학회장은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축제를 빌어 컨셉상 만든 메뉴판이 이슈가 되어서 사과문 하나 올리려고 한다”고 말해 팬들을 더욱 격분케 했다.

이에 대해 스타제국 측은 "도를 지나친 이번 게시물을 작성한 당사자는 물론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관련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따른 명예훼손 및 초상권 침해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제국은 "앞으로 회사 및 소속 연예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와 초상권 침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게시물과 악플에 더이상 선처하지 않고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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