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김준현 극찬 받아낸 칼국수 먹방 스킬

입력 2015-09-24 1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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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과 김준현이 남다른 칼국수 먹방 케미를 보여줬다.

25일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칼국수의 3대 명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이날 칼국수 3대 천왕을 찾기 위해 강릉을 방문, 홍합이 들어간 칼국수를 먹으면서 자신만의 칼국수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개했다.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어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서 먹는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이휘재와 김준현은 젓가락 사이로 면이 흘러내는 것을 방지하는 백종원의 기술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두 번째 방법으로 양손스킬을 구사했다. 오른손으로 면을 먹고 왼손으로 국물을 떠먹는 기술이다. 백종원은 “이 방법은 동시에 맛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야 말로 칼국수를 먹는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자화자찬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준현은 “칼국수 면은 무겁고 미끄러워서 젓가락에서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먹는 스킬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백종원의 먹방에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기술도 공개하며 “그릇과 최소한의 거리를 유지한 채 칼국수를 다 흡입하는 순간까지 고개를 들지 않는 것이 내 비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대 천왕’ 칼국수 편은 25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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