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인스타그램 오픈…진구오빠의 ‘심쿵’ 하트 셀카

입력 2015-09-28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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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

여진구는 28일 개설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대세 인스타그램을 해 보겠습니다. 오늘 서부전선 절찬 상영 중! 이렇게 하는 거 맞나... 셀카 연습했어요. 제 아이디는 @yeojin9oo입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여진구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을 이용해 하트 모양을 그리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셀카를 예쁘게 못 찍는다”고 고백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멋진 비주얼이다.

한편, 여진구가 출연한 영화 ‘서부전선’은 농사를 짓다 끌려온 남한군 남복(설경구)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영광(여진구)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지난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아 866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천성일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24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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