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개봉 13일째 400만 돌파…‘광해’보다 3일 빠른 속도

입력 2015-09-28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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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도’가 28일 오후 2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이야기. 이 작품은 개봉 4일째 100만, 개봉 7일째 200만, 개봉 11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이어 개봉 13일째인 28일 오후 2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도’의 4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시즌 개봉한 최고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르며, 올해 최고의 스코어를 기록한 ‘국제시장’에 버금가는 속도다. ‘사도’는 개봉 2주차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 러시에도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도’는 9월 16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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