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vs 조성하, 목숨 건 마지막 승부

입력 2015-09-28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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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과 조성하가 목숨을 건 최후의 대결을 펼친다.

광해와 인조, 그리고 효종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조선사를 관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49회 방송을 앞둔 28일 홍주원(서강준)과 강주선(조성하)이 서로에게 무기를 겨누며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8회에서는 효종(이민호)이 왕위에 앉자마자 강주선의 사주를 받은 청국이 국경을 침략해 오며 조선이 다시 한 번 위기에 봉착한바 있다. 이에 정명(이연희)과 효종이 어떤 방법으로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주선이 사병들을 이끌고 어딘가를 습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홍주원은 칼을 빼 들고 사병들과 대적하고 있는데 서슬 퍼런 핏빛 칼날과 비장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강주선은 형형한 눈빛을 빛내며 홍주원과 맞선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주원과 주선의 눈빛 대결이 시선을 압도한다.

정명이 인조 정권하에서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는 ‘화정’ 28일 오후 10시 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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