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의 라이징 스타로 부상 중인 신예 지수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만드는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매거진 '마리끌레르 BIFF Special' 화보에서 댄디한 가을남자로 완벽 변신해 화제다.
지수는 이번 '마리끌레르 BIFF Special' 화보에서 2가지 콘셉트의 수트 룩을 공개, 장난끼 많은 소년의 얼굴과 그윽하고 깊은 눈빛의 남자를 오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를 무장해제시키는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본인의 얼굴을 알린 브라운관 데뷔작 '앵그리맘'과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화제작 '글로리데이' 등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영화 '글로리데이'에 대해서는 "배우는 그 나이, 그때만 할 수 있는 배역들이 분명 존재하잖아요.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역할 중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었다고 할까요? 스스로 가장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라고 답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렇게 올해의 루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지수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배포되는 '마리끌레르 BIFF Special'과 '마리끌레르' 10월호 별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