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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전효선 교수가 예습을 안해 온 학생 20명을 결석 처리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채널A '굿모닝A'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로 알려진 전효선 교수의 사건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서경대에서 교양 영어를 가르치고 있던 전효선 교수는 예습을 안 해온 학생 20명을 결석 처리했고 학생들이 SNS에 글을 올리며 곤란을 겪고 있다.
결국 학교 측은 전효선 교수를 강의에서 빼고 다른 교수로 대체하는 것으로 대응했다고 알려졌다.
위덕대학교 이상휘 부총장은 "전효선 교수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은 교수가 가져야할 의무다. 교수가 어떤 형태를 가르치든 그것은 교수의 재량이다"라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