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3일 홈경기 부천시민의 날 기념 이벤트

입력 2015-10-01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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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번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부천FC가 오는 3일(토) 오후 4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6라운드 홈경기에서 고양HiFC와 격돌한다.

부천FC는 제 42주년 부천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당일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먼저 장외에서는 버스킹, 플래시몹과 같은 다양한 야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 부천FC 포토존을 꾸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줄 예정이다.


또한 10월 생일을 맞이한 관중에게는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을 지급(선착순 100명)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잡곡세트(100명), 포도박스(300명), 인터파크 영화예매권(20명)을 나눠주는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하프타임에는 걸 그룹 ‘칠학년일반’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부천FC 김종구 단장은 “제 42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부천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홈경기를 무료입장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부천FC 홈경기에 많은 시민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FC는 이번 시즌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선전을 펼치며 챌린지에 ‘돌풍’을 일으키고 현재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충주와 경남에서의 원정 경기에서 연패하며 잠시 주춤한 상태다. 이에 부천FC는 이번 고양HiFC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다시 4위권 진입을 위한 불씨를 살리겠다는 각오다.


당일 부천의 홈경기는 무료입장으로 각 게이트에서 입장권을 수령한 후 입장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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