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할로윈’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박기량은 연예/패션 매거진 ‘GanGee’(간지) 10월호 표지모델로 발탁, 팔색조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기량은 ‘할로윈’ 파티에 초대된 여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순백의 미니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부터 큐트하고 섹시한 바니걸, 빈티지하면서도 시크한 좀비, 동화속 마녀, 도발적인 캣우먼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그간 보여왔던 스포티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탈피, 좀비, 마녀 등 새로운 변신을 통해 또 다른 박기량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기량은 ‘GanGee’(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치어리더 아니면 스포츠 관련 화보만 찍었다”며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다.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기량은 “천사 이미지가 가장 안 어울리지 않았나 싶다. 내가 보기보다 센 캐릭터다"며 "좀비 콘셉트가 좋았다. 태어나서 처음 해 봣다. 머리카락은 풀어 헤치고 갈기갈기 찢어진 옷 입고, 검정색, 파랑색 립스틱도 발랐다. 언제 해 봤겠나. 시도 자체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박기량의 파격 변신 화보와 최근 CF,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 NO1 치어리더에서 만능엔터테이너로 거듭난 그녀의 못다한 이야기는 ‘GanGee’(간지) 10월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GanGee’(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