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라이브] 탕웨이♥김태용, 해운대 포차촌 데이트…“부러울 정도”

입력 2015-10-02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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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부부가 부산 해운대 포차 거리에서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부득이하게 레드카펫은 따로 밟았지만, 둘 만의 시간은 함께 보낸 것.

1일 오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치러진 이후 해운대의 명물이 된 ‘포차촌’에서는 배우들을 비롯해 영화 관계자, 취재진이 한데 모여 회포를 풀었다.

특히 이날 포차촌에는 2년 차 신혼부부인 탕웨이 김태용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목격돼 시선을 끌었다.

부부가 함께 레드카펫을 밟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김태용이 독일 배우이자 월드스타인 나스타샤 킨스키와 함께 등장하면서 무산됐다. 이유는 그가 나스타샤 킨스키, 실비아 창 감독, 아누락 카시압 감독, 스테파니 자카렉 영화평론가 등과 올해 BIFF 뉴커런츠 섹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차촌에서 포착된 탕웨이 김태용 부부는 레드카펫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술을 주고 받으며 두 사람은 부산의 밤을 즐겼다.

이에 두 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부러울 정도로 다정하더라”고 목격담을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2일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세 도시 이야기’로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GV) 등에 참석한다. 또 부군인 김태용 감독은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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