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터 발탁

입력 2015-10-0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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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가 SBS '아빠를 부탁해'의 스페셜 내레이터로 발탁됐다.

민아는 4일 방송되는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아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방청석에 앉아있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힐정도로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네 부녀의 일상을 보다 애틋하고 따뜻하게 소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민아가 아버지에 대한 다정한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었던 만큼, 아빠와 추억을 만들어가는 딸의 심정에 깊이 공감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밝고 싱그러운 이미지의 민아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아 또한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딸의 마음을 담은 내레이션을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민아는 “내레이션 녹음 도중 아빠 생각에 눈물이 나면 어떡하냐”라고 걱정어린 미소를 보여 진심을 더했다.

민아가 내레이션을 맡은 '아빠를 부탁해'는 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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