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측 “김현숙 나노 점호, 라미란 능가해”

입력 2015-10-02 18: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진짜 사나이’ 측 “김현숙 나노 점호, 라미란 능가해”

김현숙이 깐깐한 당직사관으로 변신해 라미란을 능가하는 공포의 점호를 선보인다.

4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3기에서 저녁 점호 시간, 당직사관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김현숙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등장서부터 멤버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김현숙은 이어서 멤버들의 관물대 상태부터 개인 사물 위치까지 꼼꼼히 검사하며 일명 ‘나노 점호’를 실시한다. 청소 상태 점검 중, 작은 먼지 하나도 깐깐하게 체크하는 것은 물론, 동기 후보생들의 점호 태도까지 지적해 보는 이들의 숨통을 조인다.

그의 당직사관 임무는 저녁점호로 끝나지 않는다. 다음날 이어진 아침점호에서도 점호를 주관하게 된 것이다. 김현숙은 장병들의 살짝 흐트러진 자세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다. 눈에 띄는 즉시 바로 전체 얼차려를 부여해 마음에 들 때까지 팔굽혀펴기 무한반복을 시켜, 전 장병의 군기를 다잡는다. 호통 당직사관의 등장에 멤버들은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당직사관으로 변신한 김현숙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4일 저녁 6시 2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