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육룡이 나르샤’ 셀프 홍보…단아한 한복 자태

입력 2015-10-05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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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첫 방송을 앞두고 셀프 홍보에 나섰다.

5일 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10시, 출발합니다! 육룡이 나르샤. 성인 연희는 7부부터 나와요. 과연 칠룡이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저 집게핀을 꽂은 채로 등장할지.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단아한 한복 차림을 한 채 카메라를 향해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다. 결점을 찾기 힘든 아름다운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중 정유미는 정도전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연인이자, 땅새 이방지가 평생을 두고 사랑한 첫사랑 연희 역으로 분한다. 연희는 여인 하나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 여인 하나 지켜주지 못한 연인에게 절망하여 모두를 등지고 화사단의 흑첩이 되지만, 자신이 감시하던 정도전을 진심으로 흠모하게 되면서 그가 속한 신권파의 홍일점으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이를 통해 정유미는 정도전 역의 김명민, 이방지 역의 변요한과 연인 호흡을 맞추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 시킬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명민, 유아인, 신세경, 변요한, 윤균상, 천호진, 정유미 등 명품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오늘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정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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