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내 하원미 볼에 기쁨의 입맞춤…텍사스 지구 우승+이달의 MVP ‘겹경사’

입력 2015-10-0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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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아내 하원미 볼에 기쁨의 입맞춤…텍사스 지구 우승+이달의 MVP ‘겹경사’

개인 통산 두번째로 메이저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내 하원미와 함께 기쁨을 만끽했다.

추신수 아내 하원미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이 자랑스럽다(So proud of you)”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는 아내의 볼에 입을 맞추며 소속팀의 지구 우승을 자축했다.

특히 이날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9월 한 달 동안추신수는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4(104타수 42안타) 5홈런 20타점 26득점을 기록했다.

양대리그에서 9월 한 달 동안 70타석 이상을 소화한 타자 중 타율 4할을 넘긴 선수는 추신수가 유일하다. 출루율도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고, 최다안타와 득점은 공동 1위다. OPS는 1.140으로 아메리칸리그 1위이자 워싱턴의 브라이언 하퍼에 이어 전체 2위다.



사진=추신수 아내 하원미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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