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송 페스티벌] 소울스케이프 “래퍼들의 디스문화? 힙합의 일부분”

입력 2015-10-10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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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Soulscape가 래퍼들의 디스문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5 아시아송페스티벌 ‘꿈드림’ 세션에서는 DJ Soulscape의 ‘History of Black Music’ 강연이 열렸다.

DJ Soulscape는 래퍼들의 디스 문화에 대해 “힙합문화의 일부분이지만 욕하는 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힙합하는 사람들의 애티튜드의 한 부분일 뿐이다. 디스하고 비방하는 것이 랩 장르에서만 나올 수 있는 독특함이라 생각한다.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라는 가치판단보다는 하나의 장르로 봐 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5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의 음악산업 관계자들의 참여하는 컨퍼런스와 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청년들과 만나는 꿈드림세션을 통해 토론의 장이 열린다.

한편 다음 날인 11일에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공연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EXID의 하니, 홍종현이 사회를 보고 국내 아티스트로는 EXO, B1A4,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GOT7, 해외 아티스트로는 일본의 AKB48, 필리핀의 사브리나(Sabrina)가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부산)|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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