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걷는 남자’ 조셉 고든 레빗, 프랑스까지 사로잡은 ‘조토끼’

입력 2015-10-11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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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뉴욕 국제영화제 개막작 공개 이후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늘을 걷는 남자’가 프랑스까지 접수했다. 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리미어에 주역 조셉 고든 레빗과 더불어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및 프랑스를 대표하는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가 북미에 이어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까지 강타했다. 6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프리미어에서 주인공 펠리페 페팃 役의 조셉 고든 레빗 외 장 루이스 役 끌레망 시보니와 제프 役의 세자르 돔보이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출연 배우와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자리를 빛냈다. 파리 프리미어 개최는 영화 속 실제 인물 ‘펠리페 페팃’의 고국이자 영화 속 일부 장면이 파리에서 촬영됐으며 실제 프랑스 출신의 유명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이번 파리 프리미어에서는 조셉 고든 레빗과 영화 속 주역들이 실제 하늘을 걷는 남자 포스터처럼 깔린 그림 위를 실제로 걸으면서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머러스함과 진지함을 오가며 레드카펫을 빛낸 조셉 고든 레빗을 향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셉 고든 레빗의 눈빛은 관객들의 심장 박동수를 뛰게 하며 설렘 가득한 레드카펫 현장을 생생하게 연출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뜨거운 찬사의 화제작 ‘하늘을 걷는 남자’는 높이 412m, 길이 42m, 폭 2cm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위대한 스토리를 담은 작품. 영화는 북미에서는 10월 9일 개봉, 국내에서는 10월 29일 IMAX 3D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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