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눈 떠보니 한 이불?

입력 2015-10-12 0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한예리, 눈 떠보니 한 이불?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제작 연우무대, 스토리지)이 또 한번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극적인 하룻밤을 보낸 연애 ‘을’ 윤계상, 한예리의 멘탈붕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익숙한 자신의 방 침대지만 옆에 누운 한예리의 존재에 놀란 윤계상의 표정과 “맙소사”라는 카피는 지난 밤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O.M.G”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한예리 역시 침대 옆자리를 차지한 윤계상을 보고 마치 처음 보는 사람인 듯 잔뜩 경계하는 눈빛을 띄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증폭 시킨다.

각자 애인에게 까이고 난 뒤 뜻밖의 하룻밤을 보낸 두 남녀, 이들이 그날 밤 이후 연애 ‘을’에서 탈출해 연애 ‘갑’으로 변신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11월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