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케피’ 황정민-오만석 등 화려한 캐스팅 공개

입력 2015-10-13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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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8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오케피’가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케피는 한번쯤은 궁금했지만 한번도 본적 없는 무대아래공간인 ‘오케피’(오케스트라 피트의 줄임말)를 무대화 하여 웃지 못할 사건과 사고의 연속을 극적 구성으로 잘 묘사하고 있는 수작으로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린아, 최재웅, 김재범, 정상훈, 송영창, 김원해 등 캐스팅과 함께 재기 발랄한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무대)지붕 뚫고 하이킥’이라는 컨셉으로 공개된 이번 이미지는 유쾌하고 웃음 가득한 작품의 성격과 어울리는 재기 발랄함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2015년 연말 유일한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무대에는 오케스트라를 총괄하고 있는 ‘지휘자’役에 쌍 천만 배우 황정민과 ‘레베카’, ‘킹키부츠ㄴ9 등 뮤지컬 흥행보증수표 오만석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오케스트라의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하프’연주자役은 최근 ‘아리랑 ’을 통해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 윤공주와 ‘맨 오브 라만차’의 ‘알돈자’로 인정받은 린아가, 오케스트라의 기둥 같은 존재인 ‘오보에’연주자役에는 관록의 연기를 선보이는 믿고 보는 배우 서범석과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김태문이 각각 맡는다.

또한 지휘자의 아내이자 오케스트라의 2인자 ‘바이올린’연주자役에는 ‘위키드’의 미친 가창력의 소유자 박혜나와 ‘리걸리 블론드’를 통해 사랑스러운 ‘엘 우즈’로 호평을 받는 배우 최우리가, 카사노바 같은 매력남인 ‘트럼펫’연주자役은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는 신스틸러 최재웅과 여심을 사로잡는 마력의 소유자 김재범이 더블 캐스팅 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제작사 ㈜샘컴퍼니 프로듀서 김미혜는 “뮤지컬 ‘오케피’는 5년이라는 긴 시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초연이 성사되었다. 또한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감도 크기에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다양한 뮤지컬 작품 속에서 새로운 매력을 가진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깊은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일본 스타작가인 ‘미타니코우키’의 첫 번째 뮤지컬로써 그의 필력으로 탄생된 언어의 마술과 중독성 강한 뮤지컬 넘버의 유쾌한 변주를 통해 대한민국은 ‘오! 케! 피!에 중독되기 충분할 것이다.

한편, 2015년 연말, 무대 아래, 황정민, 오만석, 서범석, 윤공주, 박혜나, 린아, 최재웅, 김재범 등 과 김문정 음악감독,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등 최고의 배우와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5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오케피’는 2015년 10월 20일(화) 1차 티켓이 오픈 되며 2015년 12월 18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공연 문의 : ㈜샘컴퍼니 02-6925-5600)​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샘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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