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럼디에어포트는 현지시각 11일 오후 7시 하노이에 위치한 탕롱 황성(Imperial Citadel of THĂNG LONG)의 야외무대에 올라 'Chemical Love', 'Flying Walls', 'Timelines' 등 한 시간에 걸쳐 자신들의 주요곡을 연주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현지 관객들은 'Chemical Love'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고, 'Flying Walls'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공연 이외에도 프럼디에어포트는 11일 오전 7시 현지에서 방송된 VTV3 토크쇼에 출연하여 자신들의 음악을 소개하고 베트남 몬순페스티벌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프럼디에어포트는 귀국 후 지난 6월 함께 싱글을 발표한 카라의 박규리와 함께 11월 중순 경 멕시코 칸쿤, 페루 리마 등지에서 초청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몬순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베트남의 대중음악 페스티벌로 작년에는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이 한국가수로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