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민혁, ‘그녀는 예뻤다’ 후속 ‘달콤한 패밀리’ 출연…걸스데이 민아와 러브라인

입력 2015-10-13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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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 이민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합류했다.

이민혁은 '달콤한 패밀리'에서 윤성민 역을 맡았다. 윤성민은 정준호(윤태수 역)와 문정희(김은옥 역)의 장남이다. 엄마 문정희의 자랑일 만큼 기대와 신의를 한 몸에 받는 전교 1등 모범생이지만 나름의 비밀과 꿈을 품은 소년이기도 하다.

특히 이민혁은 정웅인(백기범 역)과 유선(이도경 역)의 딸인 걸스데이 민아(백현지 역)와 풋풋하고도 달콤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앙숙 관계를 이룰 정준호, 문정희와 정웅인, 유선 부부 사이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방불케
하는 두 남녀의 로맨스가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민혁은 뜨거운 연기 열정만큼이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매력을 갖춘 신예로 윤성민 역에 적격이라 판단했다”며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감성을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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