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 이영표 해설위원 “결혼 안 해서” 언급에 짜증 ‘폭소’

입력 2015-10-13 21: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조우종 아나, 이영표 해설위원 “결혼 안 해서” 언급에 짜증 ‘폭소’

조우종 아나운서가 이영표 해설위원에게 짜증을 부려 폭소를 자아냈다.

13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갖고 있다.

이날 중계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중계를 펼치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기성용이 후반 12분에 두 번째 골을 넣고 엄지 손가락을 빠는 시늉을 했다.

최근 득녀한 기성용이기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젖병 세리모니”라 말했다. 이에 이영표 해설위원은 “아직 결혼을 안 하셔서 잘 모르시는데 공갈 젖꼭지다”라고 말했다.

이영표 아나운서는 재차 “결혼을 안 하셔서”라고 강조하자 조우종 아나운서는 “알았다”라며 짜증을 부리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국은 전반 35분에 지동원이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에 기성용이 자메이카의 골망을 흔들어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