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김유정, 관객과의 대화에 지각 “늦어서 죄송하다”

입력 2015-10-13 2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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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이 지각에 대해 사과했다.

김유정은 13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 아트하우스에서 열린 영화 ‘비밀’ 관객과의 대화에 지각했다.

뒤늦게 무대에 오른 그는 “영화 촬영을 하다가 와서 늦었다. 오늘 못 올 뻔 했는데 다행히 일찍 끝내줘서 올 수 있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녀를 키운 형사 그리고 비밀을 쥐고 나타난 의문의 남자, 만나서는 안될 세 사람이 10년 뒤 재회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10년 전 살인 사건으로 홀로 남겨진 살인자의 딸 ‘정현’과 그녀를 데려다 키운 형사 ‘상원’은 김유정과 성동일이 맡았다. 그리고 살인 사건으로 약혼녀를 잃고 10년 후 ‘정현’과 ‘상원’ 앞에 나타난 ‘철웅’운 손호준이 소화했다.

올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된 ‘비밀’은 박은경 이동하 감독의 작품으로 10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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