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둔 지진희·이규한의 빗속 경쟁

입력 2015-10-14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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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와 이규한이 김현주를 향한 애틋한 눈빛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14일 SBS 주말극 ‘애인있어요’ 측은 빗속에서 묘한 분위기로 재회한 김현주·지진희·이규한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진희는 비 오는 날 김현주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자신의 어깨가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현주 쪽으로 우산을 기울이고 있는 지진희의 표정이 슬프다. 이 때 두 사람에게 다가온 이규한은 자신의 우산을 김현주에게 씌어주며 지진희를 날카롭게 쳐다본다.

세 사람 사이의 미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 최진언(지진희)은 도해강(김현주)이 기억을 잃었음을 확신했다. 도해강 역시 자신도 모르고 있던 갑각류 알레르기를 최진언이 알고 있는 사실로 인해 그에게 운명적으로 이끌리게 된다. 하지만 도해강에게는 4년 동안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 백석(이규한)이 있다.

세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화되면서 인기 상승세를 탄 ‘애인있어요’ 15회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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