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성균, 21년전 사진 공개 “수염 빼면 똑같아” 노안 인정

입력 2015-10-1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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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균이 자신의 노안 외모를 인정했다.

1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추(秋)남'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성균,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택시’ MC들은 김성균의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성균의 21년 전 모습이 담겨 있었다.

15세 김성균의 사진을 본 지진희는 “저걸 누가 고등학생으로 보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성균은 “사복입고 다니면 대학생으로 보기도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 MC 오만석은 이어 “깜짝 놀랄 얘기가 하나 더 있다. 조정석, 김태희, 천정명, 김성균이 다 같은 80년생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MC 이영자는 “본인도 신기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성균은 “옛날 분들이랑 이렇게 자리를 함께 한다는 게 신기하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김성균은 “아직 내 나이로 보이려면 갈 길이 먼 것 같다. 40대 중반은 되야할 것 같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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