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이상민, 신체나이 60대 판정 ‘대굴욕’

입력 2015-10-16 16: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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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신체 나이테스트에서 60대 판정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잘 살아보세’에서는 명품바디로 ‘머슬 글래머’라는 별명을 가진 이현민 트레이너가 초대받아 홍천 가족들의 체력을 키우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

인바디 측정기를 발견한 이상민은 “다른 날과 달리 제작진이 아침밥을 차려놓아 수상했는데, 역시 함정이었다. 밥 많이 먹어서 체지방이 더 나올 것 같다”며 작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민 트레이너는 “이상민의 인바디 측정해보니 결과 근육은 없고 체지방만 높다. 평소 운동을 많이 안하는 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신체나이 측정 테스트에서도 최악의 주인공은 이상민으로 뽑혔다. 이현민 트레이너가 “신체나이 측정 결과 이상민의 신체나이는 60대다. 맞춤형 운동이 시급하다”며 이상민의 건강상태를 걱정했을 정도.

이후 홍천가족들은 이현민 트레이너와 함께 체력 강화 훈련에 나섰다. 지옥의 체력훈련을 끝낸 이상민은 “아침까지만 해도 이현민 트레이너가 와서 좋았는데, 이제는 그녀가 무서워졌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한편, 채널A ‘잘 살아보세’는 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서로 다른 남북의 생활방식을 체험해보며 살아가는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최수종, 권오중, 이상민, 남자 아이돌 그룹 ‘B.I.G'의 멤버 벤지가,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탈북 미녀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 이서윤이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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