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뮤지션 카이 ‘불후의 명곡’ 부활편 출연

입력 2015-10-16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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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뮤지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카이(본명 정기열)가 ‘부활 30주년 편’을 통해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17일에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밴드 부활의 30주년 특집으로 카이와 김바다, 서문탁, 허각, 문명진, 손승연, 유성은 등이 출연한다.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30년 동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활의 명곡들을 실력파 후배가수들이 어떻게 재탄생 시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는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서의 특징을 버리지 않고 대중가요(록 발라드)에 클래식함을 더해 웅장한 무대를 준비했으며 녹화 당시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서울대 성악과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박사과정에 재학하며 클래식 성악가 엘리트 코스를 거친 카이는 지난 2014년 정규앨범 ‘KAI in ITALY’를 발매하고 동명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최근 뮤지컬 '팬텀'과 '아리랑'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부활 30주년 편은 17일 오후 5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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