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2G폰 하나로 팀원 전체 돌려쓴다”

입력 2015-10-19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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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에이프릴이 ‘팀 폰’의 존재를 공개했다.

에이프릴은 최근 앳스타일(@star1) 2015년 11월호를 통해 공개되는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은은 "멤버들 평균 나이가 17.5세라고 들었다. 부모님 품을 떠나 생활하는 게 쉽지 않을 텐데"라는 질문에 "본가가 대전이라 자주 만나지 못해 아쉽다. 2G로 된 ‘팀 폰’ 하나로 멤버 모두 같이 쓰는데, 그걸로나마 자주 연락하고 있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또 현주는 "생선 굽는 냄새를 맡으면 엄마 생각이 난다"며 "엄마가 매번 생선 살과 뼈를 발라 입에 넣어주셔서 그런가 보다"라고 수줍게 미소 지었다.

또 진솔은 "돈 벌면 가장 먼저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어머니께 가방을 사드리고 싶다"며 지극한 효심을 공개했다. 이에 질세라 예나 역시 "저는 부모님 차를 바꿔드리고 싶다"고 사랑스러운 효심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오는 10월21일 발매되는 앳스타일 11월호에서 에이프릴은 ‘11월의 에이프릴’이라는 콘셉트의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11월호에서는 에이프릴의 데뷔 비하인드와 아직은 낯선 연예계 활동들 그리고 서로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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