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게을렀던 남편, 중국집서 밥 먹다가 프러포즈”

입력 2015-10-20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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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결혼 전 남편으로부터 받은 황당한 프러포즈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지현은 최근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이지현은 “평소 게으른 남편이 결혼 날짜가 잡히고도 프러포즈를 하지 않더라”며 “더 이상 미루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는지 중국집에서 밥 먹다가 무릎 꿇고 반지를 줬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반지를 받았냐고 묻자, 이지현은 “내일 모레면 결혼하는데 받아야지 어떡하냐”며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받지 못한 아쉬움을을 토로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가수 김종진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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