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이번엔 탄탄 복근 공개…“내가 봐도 놀랍다”

입력 2015-10-21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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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이번엔 탄탄 복근 공개…“내가 봐도 놀랍다”

가수 노유민이 다이어트 성공에 이어 탄탄한 복근 사진을 21일 공개했다.

노유민은 한 때 역변의 아이콘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감량 성공 후 예전 아이돌 모습을 되찾으면서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1일에는 상남자의 상징인 복근을 만들어 한 번 더 변신을 꾀했다. 다이어트 성공 후 한 달여가 지난 시점에 첫 복근 모습을 공개한 것.

다이어트 전 유독 복부 비만이 유독 심했다. 간혹 임산부 같다는 놀림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갖가지 질환은 물론 쓸개가 딱딱해지거나 평균 수명보다 30년 빨리 사망에 할 것 같다는 전문의 의견도 있었다. 건강한 복부는 어찌 보면 노유민의 숙명과 같았다.

불어난 살 때문에 물렁하던 복부는 선명하게 선이 그어진 11자 복근으로 변신했다. 이전 지방이 넘치던 뱃살은 찾아보기 힘들다. 살짝 만져봤을 때도 속까지 탄탄한 복부 모습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을 보면 복근 때문인지 꽃미남의 모습보단 남성미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노유민은 자신의 복근에 대해 “내가 봐도 놀랍다. 이런 모습은 난생 처음이라 자꾸만 거울을 보게 된다.”며 “특히 부부관계가 더욱 돈돈해진 것 같아 모든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한 “몸이 너무 가볍다. 쇼파만 찾던 지난 모습과 달리 활동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주변인 반응에 대해선 “와이프도 다른 사람과 사는 것 같다고 좋아하지만 특히 아이들이 더 멋있다고 해준다.”며 “감량 전 가족사진과 지금의 모습의 가족사진을 보면 느껴지는 것이 많다. 다이어트는 나에게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위해 해야 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요요 현상에 대해선 “다른 다이어트 때 요요로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 때 좌절을 느꼈다. 이번엔 세끼 식사는 물론 밀가루, 육류를 비롯해 다양한 먹을거리를 먹고 있다”며 “지금 진행 중인 다이어트 덕분에 아무런 요요 현상은 없다”고 말했다.

추후 또 다른 새로운 변신을 계획 중이다. 많은 사람에게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 전도사로써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도 밝혔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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