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아영, 명문 하버드 졸업 후 스포츠 아나운서 된 사연은?

입력 2015-10-22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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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아영, 명문 하버드 졸업 후 스포츠 아나운서 된 사연은?

하버드대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이 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가수 로이킴 김소정, 조승연 작가, 신아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아영은 한국 최초 하버드 역사학과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이력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신아영은 “‘하버드의 새벽 4시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란 말이 있는데 다 잔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신아영은 “짐을 챙기고 담요 들고 도서관에 가면 벼락치기 하는 친구들이 모여 있다”며 “시험까지 12시간이 남았으면 두 시간 동안 뭘 먹는다 그 다음 공부를 하다 동영상을 보면 새벽이 된다. 그게 전형적인 하버드의 풍경”이라고 밝혔다.

MC들은 “왜 가기 어렵다는 대학 가서 전공과 관계없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됐느냐”고 물었고 신아영은 “스포츠를 정말 좋아한다. 리버풀 팬이다”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권용은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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