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킹’ 손현주, ‘마션’ 맷줌마 이길까…개봉작 예매율 1위

입력 2015-10-22 11: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 영화들이 22일 대거 개봉한 가운데 영화 ‘더 폰’이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더 폰’은 ‘마션’과의 예매 격차를 분단위로 줄이며 바짝 추격해 눈길을 끈다. 특히 단 하루만에 완벽하게 개봉작 1위로 오르며 짜릿한 대역전극을 펼친 ‘더 폰’은 앞으로의 흥행 행보를 기대케 한다.

이 같은 추이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역대 흥행 스릴러 1위 ‘숨바꼭질’의 히어로 손현주는 개봉 첫 날 2위로 출발해 ‘감기’를 제치고 둘째 날부터 1위에 오른 기염을 토했다. 이어 2015년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 역시 쟁쟁한 할리우드 경쟁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블록버스터 외화를 꺾고 1위에 오른바 있다. 손현주가 세운 기록을 손현주가 스스로 다시 한번 도전해 귀추가 주목되는 ‘더 폰’은 독보적인 흥행 저격수 손현주의 뜨거운 추격을 기대케 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한다.

영화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마션’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더 폰’은 오늘 개봉했다.

한편, 22일 ‘더 폰’과 더불어 조정석 원톱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와 박보영 이광수 이천희 주연 영화 ‘돌연변이’ 등이 개봉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