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로 선정

입력 2015-10-22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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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로 선정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24일 ‘제2회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3일부터 진행 중인 한국민속촌 ‘사극드라마 축제’ 특별이벤트로 마련된 이번 시상식은 사극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배우 이영애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애는 최근 SBS ‘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통해 10여 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하고 한국민속촌에서 사전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영애가 수상자로 등장해 관람객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사극스타 1호로 선정된 바 있는 배우 송일국이 시상자로 참여하여 함께 자리를 빛내줄 것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이영애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이영애의 만찬’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민속촌 김은정 마케팅팀장은 “오랜 기간 사극촬영의 메카로 사극 발전의 토양이 되어 온 한국민속촌이 ‘사극드라마 축제’를 맞아 사극스타의 공로를 기리는 시상식을 준비했다”며 “이영애 씨는 사극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을 통해 한국민속촌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극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이기에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지난 3일부터 사극드라마 축제가 한창이다. 장희빈 사약체험, 정도전 형벌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인기사극의 주인공이 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SBS '사임당-더 허스토리', KBS '장사의 신-객주 2015' 등 생생한 사극 촬영현장을 볼 수도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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