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 소름끼치게 한 한 마디

입력 2015-10-2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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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의 여성과 마주친 후 혼란에 빠진다.

22일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문근영(한소윤 역)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당혹스러워한다. 어떤 미스터리한 여성이 던진 주어 없는 말 때문에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 것이다.

지난 5회에서 한소윤은 한소정이 아치아라 출신이라는 고모의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마을로 돌아온 그녀는 아치아라에서 언니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죽은 김혜진(장희진)과 한소정이 동일인물인 것 같은 단서들을 발견하며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그러나 “혜진이는 외동딸”이라는 혜진 엄마의 말, 그리고 혜진과 소정의 생년월일이 다르다는 박우재(육성재) 순경의 설명으로 한소윤의 언니 찾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한소윤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제작진은 “의문의 여성이 소윤에게 내뱉은 말은 어찌 보면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한소윤은 그 말을 흘려보내지 않고 한 번 더 의심하며 파고들게 된다”며 “집념 강한 한소윤이 앞으로 밝힐 진실은 무엇인지 그 조각들이 모여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주시해 달라”고 밝혔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6회는 22일 밤 10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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