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2015’ 측 “22일 프로야구 중계 후 바로 방송”

입력 2015-10-22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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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神-객주 2015’가 프로야구 4차 경기 중계에도 방송된다.

‘장사의 神-객주 2015’ 측은 "22일 10회 분은 ‘2015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 경기 중계 이후 곧바로 방송된다"며 "야구 중계가 길어져 방송 시간이 오후 10시를 넘겨도 결방 없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한채아는 화려한 비단 혼례복을 입고 있다.

한채아는 ‘장사의 神-객주 2015’에서 조선 제일의 미녀 조소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1일 9회에서는 송파마방을 되찾기 위해 떠난 천봉삼(장혁)을 만나지 못한 조소사가 신석주(이덕화)에게 간택을 받는 장면이 담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속 한채아는 혼례복을 입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낸다. 이제껏 하얀 소복만을 입고 등장했던 한채아가 처음으로 채색 비단옷을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아름다운 겉모습과 달리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어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채아는 "조소사가 사랑하는 천봉삼을 마음에 품고 강제로 신석주에게 시집을 가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한다"며 "흰 소복만 입다가 화려한 옷을 입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이 호화스러운 옷과 함께 앞으로도 더 기구해질 여인 조소사의 파란만장한 삶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사의 神-객주 2015’ 10회는 22일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후 바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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