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미녀삼총사가 탄생됐다.
그동안 SBS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 멤버 구성에서는 홍일점이거나 2명 정도의 여자멤버가 투입됐던 지난 시즌들과는 달리 모델 유승옥, 배우 이미도, 김희정이 함께 출연하며 정글 최초 여자 삼인방의 활약이 그려진다.
미녀삼총사 첫 번째 멤버는 바로 유승옥. 2014년 머슬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문 동양인 최초 입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몸매 종결자로 이름을 알린 그녀의 이번 정글 출연은 리얼 예능의 첫 도전이다.
군더더기 없는 몸매로 카리스마를 내뿜던 그녀는 엉뚱한 매력을 방출하며 인간미 넘치는 생존을 보여줄 예정이다.
게다가 유승옥은 평소 운동을 통해 가꿔온 강한 체력으로, 코코넛 나무 타기에 온전히 힘만으로 성공하는 등 타고난 생존력을 자랑해, 병만 족장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
미녀삼총사 두 번째 멤버는 주연보다 빛나는 감초, 신스틸러 이미도이다. 지난 KBS 예능프로그램 ‘레이디액션’을 통해 액션유망주로 재조명됐던 그녀가 정글 생존에서도 처음 같지 않은 능숙함과 타고난 리더십으로 ‘미도족장’, ‘여전사’ 등의 별명을 얻었다고.
특히, 이미도는 평소 ‘정글의 법칙’ 애청자라는 아버지가 쥐어주신 집 설계도로 병만 족장 못지않은 집을 탄생시켜 생존 일등공신으로 인정받았다.
미녀삼총사 마지막 멤버는 폭풍성장의 바른 예인 배우 김희정이다. 8살의 ‘꼭지’ 김희정이 어느덧 자라 댄스, 바이크, 서핑 등 다방면에서 끼를 드러내며 성공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글의 법칙’에서도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이며 한걸음 더 도약할 예정이다.
김희정은 새끼 거북을 발견하고 안절부절 하는 아이 같은 모습부터, 수준급 수영실력을 뽐내며 바다탐사에 홀로 나서는 대담한 모습까지 보여주며, 병만족 오빠들은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주에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은 4주년 특집으로 준비한 ‘보내주세요’ 편으로, 유승옥, 김희정, 이미도, 고주원, 김기방 등 실제 ‘정글의 법칙’에 생존러브콜을 보낸 스타들이 출연하며, 아름다운 카리브 해에서 4년 정글의 농도 깊은 생존을 펼칠 예정이다. 10월 23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정글의 법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