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진기주, 윤두준·김슬기와 호흡…‘퐁당퐁당 러브’ 출연 확정

입력 2015-10-23 10: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진기주가 MBC 단막 특집극 ‘퐁당퐁당 러브’에 출연한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다.

진기주가 출연하는 ‘퐁당퐁당 러브’는 수학포기자인 고3 소녀 단비가 수능 당일 가뭄의 조선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수학에 목마른 왕 이도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진기주는 윤두준, 김슬기와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반전 매력이 있는 역할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진기주는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에서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청춘 박승현 역을 맡아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첫 데뷔 작을 마무리하자마자 사극을 경험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감정의 폭과 에너지가 큰 캐릭터라 연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캐릭터 연구도 꼼꼼히 하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퐁당퐁당 러브'는 2014 드라마페스티벌 ‘원녀일기’에서 신선한 소재와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지현 PD가 집필과 연출을 맡았으며 웹에서 일부 선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