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복귀 ‘쓸모 있는 남자들’, 내달 8일 첫방 확정

입력 2015-10-2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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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의 복귀 예능으로 화제를 모은 O tvN ‘쓸모 있는 남자들’(이하 ‘쓸모남’)이 11월 8일 밤 9시로 첫 방송을 확정했다.

‘쓸모남’은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기 위한 네 남자의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리얼 예능이다. 매회 출연하는 여자 연예인의 제안으로
가정생활에 필요한 각종 인생기술을 습득하며 다채로운 재미와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오랜 공백을 깨고 생애 첫 리얼 예능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김용만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이상민, 명불허전의 연기력과 재치 있는 입담의 배우 류승수, 훈훈한 외모 뒤에 엉뚱한 예능감을 감추고 있는 진이한이 출연해 그들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처음 만난 네 사람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미션에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실 PD는 “이 프로그램은 수리도, 정비도, 집안일도 제대로 배운 일 없지만 ‘남자라면 이 정도는 해야지’라는 선입견 속에서 고생해온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닮은 듯 다른 네 명의 출연자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진짜 쓸모 있는 남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유쾌하고 유익하게 보여줄 생각”이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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