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정 금수저 논란 버거웠나…애용하던 SNS 탈퇴

입력 2015-10-2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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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에브리원

연기자 조혜정이 SNS 계정을 삭제했다.

23일 조혜정은 줄곧 팬들과의 소통 창구로 이용하던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이는 '상상 고양이' 캐스팅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판의 날을 세운 누리꾼들 때문으로 보인다.

조혜정은 최근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그동안 웹드라마를 통해 조연을 맡은 적은 있었지만 주연으로 발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수저 논란에 휘말렸다.

한편 이에 대해 조혜정의 오빠 조수훈 역시 SNS를 통해 "태어나서 본인이 하고 싶은 삶에 도전조차 해볼 기회가 없는거냐. 제 동생은 어려서부터 연기자가 꿈이여서 중학교 때부터 예술학교를 다니다 대학도 연기과로 미국에서 오디션을 본 뒤에 입학했다"면서 불편한 마음을 드러낸 후 계정을 삭제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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