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72GC 아시안 골프 어워즈 베스트 코스 수상 外

사진제공｜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 스카이72GC 오션코스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1위 선정

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열리는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의 오션코스가 ‘2015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별 베스트 코스 중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안양컨트리클럽, 3위는 클럽나인브릿지제주가 뽑혔다.

아시안 골프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골프그룹에서 선정하며 23일 싱가포르 오차드컨트리클럽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초부터 7월 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각 부문별 투표를 진행하고, 그 중 유효한 표를 가린 뒤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골프장이 1차 후보가 된다. 이후 전문가들의 평가가 더해져 최종 순위를 가린다.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의 오션코스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하면서 우수한 코스 관리 상태 유지해 왔다.

한편 올해의 캐디 부문에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 소속 박은진 캐디가 3위에 뽑혔다. 1위는 태국 반얀 골프클럽, 2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의 캐디가 수상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