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디비 언프리티 랩스타2, 사진|방송 갈무리
키디비는 23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양동근이 8번째 트랙 프로듀서로 등장한 가운데 미션을 펼쳤다.
지난주 펼쳐진 남녀 래퍼 간의 성(性)대결의 결과 마이크로닷이 1위를 차지해 YDG의 트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킴이 최하위인 22위로 탈락했다.
이후 이어진 팀배틀에서는 예지가 키디비와 유빈, 효린과 팀을 결성했고, 트루디는 수아, 헤이즈와 팀을 이뤘다. 마지막으로 전지윤, 캐스퍼, 엑시가 한 팀이 됐다.
먼저 무대에 나선 캐스퍼 팀은 엑시가 빼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극찬을 받았고, 트루디와 수아 헤이즈도 실수 없는 무대로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예지 팀 역시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했다. 투표 결과 캐스퍼 팀이 3위, 예지 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예지와 유빈, 효린, 키디비는 트랙 참여를 두고 솔로 배틀을 펼쳤고, 강력한 승리 후보였던 예지가 가사 실수를 한 틈을 타 키디비가 1위를 차지해 8번째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키디비는 "정말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 도전이었고, 아름다운 결과를 맺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